8일 오전 4시25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동의 도로변에 주차된 9.5t 카고트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근에 있던 트럭으로 옮겨 붙어 모두 3대가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물차 3대는 운전석 내부와 앞.뒤 타이어, 화물칸 천막 등이 불에 타 4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도로변에서 불이 났고 카고트럭 앞바퀴부분이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등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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