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신청을 앞두고 전체 의과대 교수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치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대 의과대 교수들의 과반수 찬성은 당초 대학 안팎의 예상에 비해 상당히 높은 찬성률로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한의학 과학화.산업화를 위한 관학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데다 노동일 총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의 적극적인 설득작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따라 경북대는 교육부에 찬성률 등을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13일 오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말께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국립대 9곳 가운데 1곳을 선정, 200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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