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교수들이 과연 옷을 팔 수 있을까?"라고 속단하지 말라.
대구·경북여교수회(회장 박남희 경북대 예술대학장)가 지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돕기 위해 열고 있는 바자회(16일까지 대구백화점 10층)에는 교육현장에서 책과 씨름하는 여교수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테이프커팅에 참석했던 노동일 경북대총장도, 강현국 대구교대 총장도 이렇게 따뜻한 자리, 사랑의 씨를 뿌리는 자리, 희망의 싹이 움터는 자리에 초청해줘서 고맙다며 각각 아내와 딸을 위한 옷을 샀다.
"이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관심을 많이 보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요. 가난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지금은 힘들게 공부하고 있지만 돌아가면 다 그나라의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예요. 졸업하고 귀국하면 지한파 리더들이 될 거구요. 이렇게 좋은 연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대구,경북여교수회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어서 바자회를 시작했어요." 대구·경북 여교수회의 외국인 유학생 돕기는 이번으로 두번째다.
최미화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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