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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타밀 반군 자폭 테러 9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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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심부에서 16일 해군 호송 버스를 상대로 한 타밀 반군(LTTE)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한 92명의 해군 병사들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자폭 테러는 이날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담불라 타운 부근에서 폭탄을 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해군 병사들을 태운 15대의 버스 행렬쪽으로 돌진하면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들 해군 병사는 모두 휴가를 얻어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이었으며, 무기는 휴대하지 않았다. 부상병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타밀 반군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으나, 경찰은 타밀 반군의 빈번한 자폭 테러로 미뤄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콜롬보AFP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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