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23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연말까지 상시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중진공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 3천66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왔지만 상반기중 자동차 및 전자업종의 투자가 집중되고 신용대출 확대, 신용등급별 금리차등적용 등의 우대조치로 인해 지난 7월말 접수가 마감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거나 원부자재구입 등 운전자금의 경색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예산을 추가 확보, 230억 원(구조개선 100억원, 창업자금 100억원, 원부자재 30억원)을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개발 등 IT업종과 광고관련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업체에 지원하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원자금도 현재와 같이 계속 접수받을 계획이다.
자금 신청에 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053-601-5300), 경북 중서부지부(054-476-9312~6), 경북 동부지부(054-223-2041~3)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www.sbc.or.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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