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원장 박순이 아네스 수녀) 개원식이 18일 이문희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손이목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요양원은 지난해 10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2억 3천만 원이 투입돼 영천 나자렛집 내 연건평 637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다.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 50명에 대해 급식과 요양,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문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주교는 치사를 통해 "병동이 좁아 50분의 노인밖에 모시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며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들이 쾌적한 조건에서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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