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3일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친구 집에 들어가 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18) 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17) 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9월 3일 새벽 3시 15분쯤 대구 비산동 친구 이모(17) 군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고 있던 이 군의 아버지(53)를 마구 때리고 현금 10만 원을 빼앗는 등 지난 2년 동안 9차례에 걸쳐 현금 150만 원과 오토바이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미 기자 bor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