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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특별전형서 13~15세 젊은 학생들 잇달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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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수시2학기 특별전형에 13~15세 젊은 학생들이 외국어 등 특기를 발휘해 합격했다.

계명대가 24일 발표한 수시2학기 모집에서 정사랑(13) 양이 러시아어문학과, 손다빈(14) 양이 중국어문학과, 황정인(15) 양이 경제통상학부, 신정우(15) 군이 외국어전용학부에 각각 합격했다.

특히 정 양은 지난 4월 대구에서 치른 고입 검정고시에서 최연소·최고득점으로, 지난 8월 고졸 검정고시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데 이어 이번 특별전형에서도 합격해 눈길을 모았다. 정 양은 계명대 교수인 어머니의 모스크바 유학 시절 태어나 4세까지 산 덕택에 러시아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 양은 검정고시를 통해 조기에 고졸 자격을 얻은데다 중국어 구사 및 해독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제통상학부에 합격한 황 양도 중국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어 특기자인 신 군은 계명대가 지역 최초로 창설한 외국어전용대학(KIC)의 외국어전용학부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계명대 측은 밝혔다.

한편 계명대의 이번 수시2학기에서 64명을 모집한 외국어문학군에는 259명이, 15명을 모집한 외국어전용학부에는 116명이 응시해 각각 4.04대 1, 7.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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