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경기도중 생방송 인터뷰가 이뤄졌다.
김인식 한화 이글스 감독은 25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회가 끝난 뒤 클리닝타임때 더그아웃에서 중계카메라를 통해 중계석의 이용철 KBS 해설위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김인식 감독은 "남은 이닝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고 두 번의 만루찬스(1회와 5회)를 무산시킨 데 대해선 "(타자가 못쳤기 보다) 상대 투수가 잘던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일 경기를 위해선 1점이라도 따라가야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지는 것은 1-0이든, 100-0이든 관계없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에서는 경기 도중 중계방송을 맡은 해설위원과 감독의 인터뷰가 종종 이뤄지지만 국내에서 이같은 시도는 올스타전을 제외하고 처음이다.
이날 중계 카메라를 통한 인터뷰는 경기전 KBS측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김인식 감독이 "사실 경기 전에는 별로 할 말이 없다. 경기 도중이라면 몰라도..."라고 밝혀 성사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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