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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농사 올해만 같아라" 칠곡 과수품평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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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풍작에다 가격도 좋아

"모든 과일들이 풍작에다 가격도 좋아 올해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25일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칠곡군 과수품평회에 참가한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과수농가들의 재배기술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칠곡과수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농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당도와 모양 등에서 경쟁을 펼친 품질경진대회 결과 사과농사에서는 히로사끼를 출품한 이동배(북삼읍 어로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박세수(기산면 봉산리) 씨, 동상은 이경수(가산면 천평리) 씨가 선정됐다. 단감분야에선 북삼읍 숭오리에서 출품한 나중훈, 이봉돌, 김윤상 씨가 금·은·동상을 차지했다.

배분야에선 박인식(기산면 평복리) 씨가 대상, 이시원(북삼읍 율리) 씨가 은상, 박노훈(기산면 평복리) 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포도분야에선 왜관읍 등태거봉포도가 선을 보였다.

과수발전연구회 이성만(68) 회장은 "FTA 등 농산물 교역 확대에 따른 과수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민들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칠곡군의 과수 재배기술이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식회와 함께 사과 맛있게 먹기, 사과·배 깎기 경연 등 도농 간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 행사도 함께 열렸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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