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삶은 움직이고 있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꿈을 찾는 사람들' 사진전에서 강병두(42) 씨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이 살아숨쉬고 있음을 포착했다. 그것이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현재보다 퇴보할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지만,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이들은 분명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을 것이다.
1970년대 독일과 중동 등지로 이주 노동자들을 보낸바 있는 한국으로서는 결코 남의 일일 수는 없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작업이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삶이 담겨 있다. 011-513-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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