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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네트워크 시스템 전문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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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공고 윤대근군 CCNP 자격 취득

포철공고 컴퓨터 네트워크과 3학년 윤대근(18) 군이 대학 졸업생도 따내기 힘든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 국제공인 자격증을 잇따라 취득해 화제다.

윤 군은 최근 네트워크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시스코(CISCO)가 발급하는 자격증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와 CCNP(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 합격자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CCNA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초급 단계의 지식을 테스트하며 주로 2년제 대학 재학생들이 응시하고, CCNA 취득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CCNP는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이 4년제 대학 재학생들이 응시하지만 취득률은 극히 저조한 편. 따라서 고교 재학생인 윤 군이, 그것도 지난 6월과 9월, 3개월 간격을 두고 CCNA와 CCNP를 연이어 취득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컴퓨터네트워크과를 지원했다."는 윤 군은 "학교에 좋은 장비가 있고,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난하게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발급하는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를 취득했고, 정보처리기능사 등 3개의 국내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윤 군은 "세계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고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담담하게 포부를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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