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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골프대회 대구CC서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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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발달 장애인이 참가하는 제1회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골프대회가 11월1일부터 5일까지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국 23명, 중국 16명, 대만 11명, 미국 2명, 홍콩 11명, 마카오 3명 등 6개국 6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2일과 3일,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해 개인기술 경기의 레벨1 종목과 9홀 얼터니트 샷의 레벨2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1월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원혜영 열린우리당 의원와 프로골퍼 최상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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