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경찰 행세를 하며 술집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25.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조씨에게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금은방 주인 정모(48)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4시께 인천시 부평구 모 술집에 경찰 마크가 부착된 점퍼를 입고 무전기를 들고 들어가 술을 마시다 여주인(43)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15만원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여주인이 혼자 운영하는 술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한 뒤 자신을 경찰로 알고 주인이 잠시 가게를 비운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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