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기대주 이용대(화순실고)-유현영(성지여고)조가 2006세계청소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이용대-유현영 조는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샤오롱-랴오징메이 조를 27분만에 2대0(21-14 21-9)으로 가볍게 제압했다.이로써 결승에 선착한 이-유 조는 후웬징-왕샤오리 조와 리티안-마진(이상 중국)조의 승자와 11일 패권을 다투게 됐다.이용대는 또 조건우(화순실고)와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라 있어 대회 3관왕을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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