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동생의 땅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3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관할 관청의 허가없이 토지를 거래한 혐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 회장의 동생 K(5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 7천600여평을 부산지역 기업인 등과 구입한 뒤 전매해 1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후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아 수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토지거래 과정에서 K씨의 명의를 빌려 거래를 주도한 김 회장의 둘째 동생(53)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