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무농약 농산물인 '울진 생토미'(곡류)와 '유기 고추'(채소·특작)가 2006년도 경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전시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4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광장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무농약 농산물 이상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저농약 농산물 원료를 90%이상 사용한 가공품 등 총 130여점이 선보였다.
올해 1천116ha에서 생산된 울진 생토미는 농가수매 희망 전량인 10만 7천 가마를 가마당 5만5천 원에 판매 완료했다. 유기 고추도 지난 해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확인, 현재 관내 학교급식 및 친환경 유통관련 단체에 계통 출하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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