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괴물이 태어나면(션 테일러 글/닉 샤랫 그림/홍연미 옮김/웅진주니어/9천 원/32쪽)=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상상했을 형광색 괴물이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판타지 그림책.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줄까?(햇살과 나무꾼 글/윤봉선 그림/시공주니어/9천 원/240쪽)=악어와 악어새, 소와 쇠똥구리, 해삼과 숨이고기, 고래와 따개비 등 서로 힘을 모아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큰고니의 하늘(테지마 케이자부로오 글·그림/엄혜숙 옮김/창비/9천800원/42쪽)=철새인 큰고니 가족이 병든 아이 때문에 북쪽으로 떠나는 것을 미루며 건강해 지기를 기다린다. 작가의 목판화와 더불어 따뜻한 사랑이 있는 그림책.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강미선 글/이지은 그림/휴먼어린이/각 권 1만원)=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수학의 전체 영역 가운데서 기본이 되는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채소야 놀자(김은숙 글/허민영 그림/가문비어린이/8천 원/110쪽)=채소에 거부감을 갖는 아이들에게 채소만큼 비타민이 풍부한 좋은 음식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채소들이 주인공이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책.

▨천재들의 수학(마릴린 번스 글/최숙길 옮김/키다리/8천 원/144쪽)=책을 통해 수와 친숙해지며 규칙 속에서 찾게 되는 수학의 묘미를 배워본다. 이야기 속에 숨겨진 알쏭달쏭한 수학문제를 찾아내어 풀어보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