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고려시대의 안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려시대의 안동/안동시·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지음/ 예문서원 펴냄

한국전통문화의 상징이고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안동문화의 뼈대와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 책은 안동에 남아 있는 주요 문화유산 대부분이 고려시대 때 비롯된 것임에 주목한다. 성리학적 유교문화만이 안동문화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안동 호족대표인 삼태사와 그들이 남긴 유무형의 흔적, 행정체제 개편과 안동의 변화, 고려말~조선전기 재지사족의 성장과정 등 인적측면뿐만 아니라, 제비원 미륵불, 성주신앙, 봉정사 극락전, 발굴자료로 본 고려시대 무덤과 유물, 하회탈, 차전놀이와 같은 문화적 측면을 함께 조망하고 있다.

불교문화와 토착문화가 유교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한국적' 특질을 가진 안동문화로 성장, 발전하게 됐는 지 이해함으로써 안동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바라보고 나아가 한국전통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