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장경훈)가 20일 오전 10시 제 1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대구시·대구시교육청 및 산하기관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지난 1년간의 살림살이를 살피는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며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도 심사, 최종 확정한다.
이번 감사에서 건설환경상임위는 범안로 무료화와 4차순환도로 앞산터널 구간의 대구시 보고여부를 결정한다. 또 대구시내 5개 정수장 등 상수도 관리 및 주변지역과의 갈등 문제 등을 놓고 시와의 공방도 예상된다. 경제교통위는 버스노선 체계 문제점을 집중 추구하며 전시컨벤션센터 등 제 3섹터방식 대구시 사업의 부실 운용도 따질 계획이다.
교육사회위원회 경우 시의 축제 전면 재조정 문제와 복지예산이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 지 여부도 도마위에 오를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대구·경북경제통합이 주 감사대상인데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 여부에 대해 공방이 예상된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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