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내당동 모 피부관리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주변 찜질방과 사우나 등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찜질방 이용객 등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피부관리실을 비롯해 찜질방, 사우나, 주변에 있던 상가 비품과 건물 일부를 태운 뒤 7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피부관리실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는 찜질방 종업원 임모(25)씨의 말과 천장 주변이 심하게 탄 것으로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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