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에 이어 경북도도 도청이전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반병목 새경북기획단장은 22일 "신속한 도청이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안은 다음 달 6일 입법예고기간이 끝나는 즉시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 조례안은 '도청이전추진위원회→용역발주→평가위원회의 예정지 확정' 등 3단계 이전방식은 도의회 안과 동일하다.
다만 평가위원회가 도청 이전지로 확정한 지역을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굳히기 위해 도지사가 평가위원회가 최고 득점지역을 이전 예정지역으로 확정해 공고토록 명문화했다.
이와 함께 다만 도청이전추진위원회, 평가위원회 및 자문기구 구성 방식 등에서 소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도의회 안과 다르지 않다.
도의회는 평가기구를 '평가위원회'로 하고 인원구성은 도의회 추천 10명, 시·군 추천 23명, 대구·경북관내 전문가 20명, 대구·경북 이외 지역전문가 20명 등 73명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나 경북도안은 평가기구 명칭을 '평가단'으로 하고 구성은 도의회 추천 23명, 시·군추천 23명, 민간전문가 54명 등 100명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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