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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 3사 "아시안게임 중복편성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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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 SBS 등 지상파TV 3사로 구성된 '코리아풀'은 다음달 1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게임의 인기 종목 중계를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풀은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동과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13개 구기 종목과 단체경기를 선정, 추첨을 통해 순차방송을 확정했으며 순차방송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방송으로 제한했다.

코리아풀은 "아시안게임 순차방송은 6월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에 제기된 '다양한 채널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시청자와 각계의 지적을 수용해 동일 시간대에 중복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풀은 또 경기 중 이중 동시화면(PIP) 중지 등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풀 관계자는 "순차방송이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기 때문에 일부의 경우 중복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현지에서 상황에 맞게 대처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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