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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신 이메일·문자메시지로 성탄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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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의류와 잡화를 받길 희망하고 있지만 부모들은 자녀에게 책 선물을 생각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인터넷이나 이메일카드 또는 전화 통화나 문자로 기존의 우편카드를 대신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페이지(dong100.com)를 통해 남녀 1천156명(11~20세 16명, 20대 391명, 30대 524명, 40대 105명, 50대이상 119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받고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의류·패션잡화(23%)와 상품권·현금 (21%), 액세서리·보석(17%), 영화·공연티켓(11%) 등을 꼽았다. 반면 부모들은 자녀에게 가장 하고 싶은 선물로 책(21%)과 장난감 (16%)을 들었고 가격대는 3만~5만 원(41%), 5만~10만 원(28%)이 적당한 것으로 생각했다.

또 응답자들은 크리스마스와 관련, 크리스마스 캐롤(33%)과 화이트 크리스마스(30%)를 가장 먼저 떠올리며 가족과 함께 외식·나들이·쇼핑(41%)이나 집에서 휴식(24%)을 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답한 경우는 23%인 반면 인터넷카드나 이메일로 보내겠다(27%)와 휴대전화 또는 문자메세지를 이용하겠다(32%)는 등 무선통신 이용계획이 59%에 달했다.

한편 응답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처로 백화점(65%)과 할인점(17%)을 주로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는 데, 그 이유로는 믿을 수 있는 제품(37%), 다양한 상품 구비(25%), 싼 가격(15%) 등을 들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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