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학장 정창주)이 지역 디스플레이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외 EMC 규격 시험과 인증에 필요한 애로 기술 해결, 규격승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1대학은 5일 컴퓨터정보전자계열·산학협력단·전자파센터 공동 주관으로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제3회 디스플레이 기기와 무선단말기에 대한 EMC 기술 세미나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미의 대표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무선단말기 관련 30여개 회사 EMC 규격담당자와 설계기술자, 10여개 관련기관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1대학 엄태호 교수는 "이날 행사가 지역 디스플레이와 무선단말기 설계업체 간 기술정보 교류와 공유를 통해 구미지역 EMC 기술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EMC 규격 및 설계기술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최신 기술 교류와 국내외 규격 변화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구미지역의 디스플레이와 무선단말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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