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에서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4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조사한 업체별 수출비중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월까지 93만 8천762대를 해외에 수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체 수출대수 240만 3천494대의 39.1%를 차지했다.
국내 차 업계에서 현대차의 수출비중은 2002년 64.1%까지 치솟았다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 2003년 55.8%, 2004년 47.2%, 2005년 43.7%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현대차의 이 같은 수출비중 감소는 올해 환율 하락, 노조 파업,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 비자금 사건 등 대내외적인 수출환경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GM대우는 2003년 14.1%에서 GM인수 이후 꾸준히 수출 물량을 늘려 올해 24.4%로, 쌍용차도 같은 기간 0.8%에서 2.3%로 비중을 확대했다..
기아차는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32.8%로 평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은 현대차가 50%로 부동의 1위를 견지했고 기아차 23.3%, GM대우 10.9%, 르노삼성 10.4%, 쌍용 4.8%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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