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조각가 오의석 대구가톨릭대 환경조각과 교수가 15일까지 갤러리소헌에서 여는 '기념비적 형상'전의 작품은 깊은 신앙심에서 나온 조형적 사유의 결과물이다.
철을 절단하고 용접한 흔적을 그대로 살린 채 그 표면 위로 빨강·검정의 강한 대비적인 색채 효과를 살리고 있다. 조형적 효과뿐만 아니라 기독교에서 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을 나타내는 요소이기도 하다. '희생'· '보혈' 등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는 오 교수의 조각은 '우리 사회의 어둠과 절망에 대한 대안적 의미가 있는 테마'이다.
1986년 고철을 이용한 정크조각 이후 끊임없는 재료와 주제에 대한 변화와 실험을 끊이지 않았던 오 교수가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내는 색다른 주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믿음의 눈으로 미술의 힘과 한계에 대해 성찰하며
'작품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온 오 교수의 저서 '예수 안에서 본 미술'과 작품집 '말씀과 형상', 테라코타 아트 상품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053)426-399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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