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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주말경기 출장 힘들 듯…이영표는 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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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발톱 부상 중인 설기현(레딩FC)의 플레이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 최근 복귀에 청신호를 켠 이영표(토튼햄 핫스퍼)는 출전이 기대되고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출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레딩은 16일 자정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 경기, 토튼햄은 17일 자정 맨체스터 시티와의 어웨이 경기, 맨유는 18일 오전1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어웨이 경기(이상 MBC ESPN중계)에 나선다. 설기현은 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에 발을 밟혀 발톱이 빠지는 부상을 당했고 지난 주말 왓포드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부상 회복이 더뎌 블랙번과의 경기에도 출전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그 7위 레딩은 설기현이 빠진 상태에서 약체 왓포드와 비겨 그의 공백을 실감했다. 이번 주말 상대 블랙번은 리그 17위로 신통찮은 성적이지만 설기현의 공백을 메우고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영표는 경쟁자인 베느아 아소-에코토의 부진으로 최근 선발 출전하고 있는데 15일 오전 디나모 부쿠레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경기에 결장,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토튼햄은 부쿠레시티와의 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저메인 데포 연속 골로 3대1로 승리, 4연승으로 조 수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다.

맨유의 박지성은 최근 구단 홈페이지에 나온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100% 부상에서 회복됐으며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성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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