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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형주택업체, 겨울철 분양도 청약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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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나란히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 화성산업과 태왕 모델하우스에 청약객들이 몰려 계약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서구 감삼동 '용산역 태왕 아너스'의 경우 전체 514가구 청약을 받은 결과 36평형은 2순위에 마감되며 6대 1, 3순위 마감된 48평형은 2.5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태왕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문을 연 첫날 7천여 명이 찾아오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죽전네거리 일대 분양이 없었는데다 계약금 5%,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등의 조건을 내건 것이 높은 청약률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의 범어동 '화성 파크 더 스타' 주상복합 아파트(297가구)는 14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1·2 순위 접수에서 부진한 반면 일반 순위에서 청약객이 몰려 전체적으로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화성 권진혁 영업부장은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률"이라며 "사전 예약자들이 많아 초기 계약률 40∼50%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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