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철강인이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美 전국 공화당협회 비즈니스 자문위원회가 제정한 2006 비즈니스맨 상을 받았다.
17일 동포신문들에 따르면 주인공은 스테인리스 철강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용만(사진) 씨. 그는 18년 전 캘리포니아주 파운튼 밸리 소재 '이스트 웨스트사'를 창업했고, 연간 매출 3천만 달러 이상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열심히 일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리처드 본드 전 의장의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된 이 씨는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도미했고, 현재 건국대 남가주동문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3월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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