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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산성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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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들여 공영주차장·진입로 확장 정비

칠곡의 주요 관광지인 가산산성(사적 216호·가산면 가산리) 주변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칠곡군은 평소 주차공간 부족과 비좁은 진입로 등으로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점을 감안, 주출입구인 진남문 앞에 대형 공영주차장 마련과 도로 확장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가산산성 주차장 시설을 위해 총사업비 14억 2천여만 원(국비 10억, 도·군비 4억 2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 땅 매입에 나선다는 방침. 주차면적은 2천254평 규모로 1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3m에 불과한 진입도로를 8m 규모로 넓힌다.

팔공산 도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한 가산산성은 공휴일 및 토, 일요일 등에는 하루에 1천~2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가산산성의 주요 출입구인 진남문 앞은 주차전쟁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가산산성 주변지역의 주차시설은 진남문 입구 30여 대, 인근 혜원정사 앞 주차장 30여 대의 공간뿐이다.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에 걸쳐있는 가산은 7개의 봉과 7개의 계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칠곡군의 명칭도 가산의 7개 계곡에서 비롯됐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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