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 경산지회, 소년·소녀 가장에게 '사랑의 PC' 보내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18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에 PC 200대와 햅쌀 300포, 식용유 400개 등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대회를 열었다.

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각계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회원들이 손수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PC' 행사를 2년째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가정에 천연기념물인 경산삽살개 2마리를 분양했고, 권오준 선수 등 삼성프로야구단이 팬 사인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