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은 19일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박종근 위원장과 주성영 국회의원 등 주요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D-365일 기념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산행에서 박 위원장은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결의문'을 통해 내년 대선 필승으로 희망 대구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현 정권은 거듭된 실정으로 국론을 분열시켰고, 대구의 경우 지역균형발전예산을 비롯한 중앙예산 지원이 전국 최하위에 이르러 대구경제는 황폐화 됐다."며 "이 나라를 살리고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은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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