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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수의 따뜻한 모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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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씨 영남대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지역 대학에서 정년퇴임한 전직 교수가 모교 발전기금으로 거액을 내놓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김대웅(65·왼쪽) 영남대 명예교수는 21일 영남대 총장실을 찾아 '60주년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우동기 총장에게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 명예교수는 "46년 전 토목공학과에 입학하면서 영남대와 인연을 맺었으니 인생의 3분의 2 이상을 같이한 셈"이라며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관 건립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토목공학과 출신인 김 명예교수는 27년 동안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정년 퇴임했으며, 대구·경북 교통정책위원,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 도시계획위원,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 국토정책위원 등을 역임한 국내 교통전문가 1세대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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