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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지하철 2호선 정차역 안내판 없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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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 지하철 2호선의 각 정차역은 깨끗하고 시설도 좋다. 서울 메트로나 다른 지역 지하철역과 비교해 볼 때도 훨씬 더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느낌에 만족스럽다. 그러나 분명, 지하철이용이 일반화되어 있는 타지역에 비해서 부족한점은 있다.

그중 하나가 안내판이다. 2호선 이용시 각 역에 정차할때마다 역이름이 적힌 안내판이 없어 당황한적이 많다. 그 이유는 지하철 내에 설치된 전광판에만 정차역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전광판 또한 각 열차구간 내 한 개만 설치되어 있어, 반대쪽에 있는 경우 간혹 멀리서 보기도 어렵다. 이런 이유로 내릴 역을 신경쓰고 있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십상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전광판을 보지 못하고, 정차하는 역이 어딘지 묻고 내리시는 경우도 많이 봤다. 지하철은 버스와는 달리 정차역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인 도구에만 의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재 대구 지하철은 전광판 뿐이다.

깨끗해 보이기만하는 지하철역도 좋지만, 적어도 승객을위한 배려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하철이 정차하는 지점, 혹은 정차하기전 감속되는 구간부터 각 역의 명칭이 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박정은(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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