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지하철 새해 연장 운행

대구광역시지하철공사는 31일 연말 행사를 보러 나오는 시민들을 위해 해당 일의 열차 운행을 다음날 새벽 1시35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지하철을 16회(호선 별로 상·하행 각 4회씩) 증편하며 추가 열차들은 새해 오전 0시15분, 0시30분, 0시45분, 1시00분 등 4차례에 걸쳐 중앙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정차한다.

공사 관계자는 "특히 연말 '2006 제야의 타종 행사'에 가는 시민들은 행사장 주변에 도로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귀갓길에 지하철을 잘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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