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곰 한마리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10분께 반달곰 사육장에서 400m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반달곰을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문엽사 23명을 동원해 용천리 주변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전문엽사 이모(45)씨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반달곰을 발견, 엽총으로 공포탄 2발을 발사해 저지시켰으나 계속 달려들어 실탄 1발을 쏴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사살된 반달곰은 몸길이 120㎝, 체중 80㎏에 4년생 수컷으로 구모(60)씨가 가금류와 함께 기르던 것인데 29일 오후 1시께 사육장 틈 사이로 탈출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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