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7년은 민선4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대구의 발전사에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 미래 10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정의 중점과제로 ▷대구의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동력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 건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대구 건설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매력있는 도시공간 창조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완성 ▷시정혁신을 통한 일류시정 구현 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테크노폴리스의 본격 추진과 지역경제의 신바람을 불러일으킬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 전개, 성서과학연구단지 사업시작, 부품소재·건강·센서 산업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세천·달성3차단지의 본격 추진과 외자유치 인센티브 등으로 투자 및 기업유치 기반을 강화하며, 섬유·기계금속·지역특화산업 등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EXCO확장사업 및 색채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의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기업인 및 근로자 예우 등으로 친기업마인드를 조성하는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 등 서민경제 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본격추진 및 방짜유기박물관 개관, 문화산업 펀드 조성 및 공연산업 육성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문화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여성발전기금 조성 및 출산장려, 노인·장애인·저소득시민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정성을 들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50만 시민들의 열정을 모아 올해를 대구의 운세가 크게 솟구쳐 오르는 '大運上昇(대운상승)의 원년 '으로 만듭시다. 대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는 대장정에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모두 동참합시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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