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인들의 동인시집 '서설(瑞雪)'의 제17권이 출간됐다. 구양숙의 '희망사항', 문차숙의 '나는 굽 없는 신발이다', 박숙이 '11월의 하늘', 박주영 '빈집', 성명희 '바람이 분다', 정재숙 '그의 딸이기 전에', 황영숙의 '단무지' 등을 담고 있다. 서설 시동인은 지난 1989년 결성돼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그루. 104쪽. 5천원.
▨수필사랑문학회(회장 신현식)의 '수필사랑' 10집(2006년 겨울호)이 나왔다. 평사리 토지문학대상을 차지한 강여울 씨의 '손'과 대구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신성애 씨의 '등신불'을 담고 초대작품으로 최달천의 '수필사랑문학회를 이렇게 보았습니다', 박양근의 '수필의 저울에는 무엇이 얹히는가' 등을 실었다. 회원수필로는 성병조의 '이사유감' 등 41명의 회원 작품을 담았다. 248쪽. 8천원.
▨영남수필문학회(회장 이재호)는 '영남수필' 38집을 출간했다. 추모특집으로 고 김진태 씨의 '수필(隨筆)이 아니고 수필(修筆)이다'외 2편과 정휘창 씨의 추모글 '착하고 조용하고 아름답게 사신 분'을 실었으며, 남영숙의 '이미지, 그 너울', 남주희의 '껌의 소음' 등 47명 회원의 작품을 수록. 239쪽. 8천원.
▨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지부장 정태조)는 '영덕문학 36호'를 출간했다. '영덕문화축제 시화전' 등 행사 사진과 강문종, 강종숙, 김성동, 박병일. 박복수, 박승렬, 배영순, 박정옥, 송규화, 유영갑, 이영숙, 이춘우, 인창근, 임봉기, 임충빈, 정태조, 조종문, 최삼영, 유기섭, 신현랑 등 30여명의 회원들의 시, 수필 작품 외 이완섭회원의 '고산 윤선도 선생의 詩와賦(부)'를 특집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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