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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이봉창 의사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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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월 8일 일본 도쿄에서는 일본이 만주를 침략해서 점령한 후, 꼭두각시 만주국 황제를 일본으로 데려와서 일본의 왕과 함께 관병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이봉창은 김구로부터 일왕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고 폭탄 2개를 들고 군중들 속에 끼여 있었다. 하나는 일왕을 처단하기 위한 것이었고 또 하나는 자결용이었다. 일왕 히로히토를 태운 자동차가 지나갈 때 이봉창은 안주머니에서 폭탄을 꺼내 그 자동차를 겨냥해서 힘껏 던졌다. 그러나 히로히토를 명중시키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재판받을 때 "나는 너희 임금을 상대로 하는 사람이거늘 어찌 너희들이 내게 무례히 하느냐"며 재판을 거부하자, 비공개재판으로 사형이 선고되어 1932년 10월 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사형당했다.

이봉창 의사는 1900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자랐다. 용산 문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가게 점원과 철도 운전 견습생 등으로 일하다가 1925년 형과 일본으로 건너가 6년간 생활했다. 그 후 독립 운동에 투신하기로 결심하고, 1931년 1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가 양성하는 항일 테러리스트 조직인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일왕 암살계획을 추진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1918년 미국 윌슨 대통령, 민족자결원칙 선언 ▲1959년 프랑스, 드골정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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