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발행한 '울진사랑 상품권'이 8일부터 본격 유통됐다.
군은 경제 활성화 과정에 울진사랑 운동을 자연스럽게 동참시킴은 물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행 상품권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 등 2종류로 각각 10만 장씩 모두 15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가 위탁관리 한다. 자기앞수표와 같은 크기의 상품권에는 군마크를 넣었으며 은화, 레인보우인쇄, 형광색사, 바코드 등 위·변조 방지시스템을 갖췄다.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는 없으나 가맹점에서 액면가의 80% 이상을 구매했을 시 거스름 돈은 현금으로 내준다. 군은 각종 시상식이나 인센티브 부여시 지금까지 상품이나 상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상품권으로 대체해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 해는 개인별 구매액이 높은 고객과 상품권 유통에 적극적인 가맹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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