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급 문고

▶초등 지리 생생 교과서

지호진 글/스콜라 펴냄

초등학교 3학년에서는 시·군·구의 생활 모습과 문화, 4학년에서는 우리 시·도의 모습과 사회 생활, 5학년에서는 우리 국토의 모습과 각 지역의 생활, 6학년에서는 우리 나라의 성장 과정과 세계와의 관계를 배운다. 한마디로 초등학교 사회의 핵심 교과 목표는 '우리 나라 전 지역의 지리적 특성 이해'. 이 책은 이런 교과 목표를 반영해 우리 나라를 이루고 있는 전국의 9개 도와 수도인 1개의 특별시, 6개의 광역시를 다뤘다. 북한에 대한 내용도 책속 부록으로 포함시켰다. 각 지역별로 역사, 위치와 면적, 지형과 기후, 산업, 교통, 문화, 축제 등 지리적 요소의 기본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미미의 일기

공지영 저/주니어김영사 펴냄

지난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공지영의 첫번째 장편 동화. 십대 소녀의 동화같은 언어로 그 또래의 사고와 고민, 내적인 성장과정을 엮었다. 주인공인 미미는 이제 막 십대가 된 소녀. 자칭 지성적인 숙녀다. 아빠가 생일 선물로 준 비밀 일기장에 '제제'라는 이름을 붙인다. 제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에 나오는 어린 주인공의 이름. 미미는 친구와 부모님에게도 하기 힘든 고민들을 일기장에게 털어놓는다. 미미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아빠, 내 마음이 왜 그래?

이민식 글/ 다산어린이 펴냄

심리상담전문가인 이민식 박사가 심리상담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 부모들의 고민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30가지 유형을 골라 그 해결책을 담았다. '학교 안 가는 방법 없나?' '이런 것이 왕따라는 거야?' '친구가 야한 동영상을 보자는' '그렇게 싸울 거면 왜 결혼했어?'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돼'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아' 등 아이들이 학교, 친구, 가족, 공부, 마음 등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초등학생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저자는 이를 심리상담 대화기법인 '체인지 대화법'에 기초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편지 형태로 풀어썼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