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9일부터 학자금 대출을 시작했다.
학기당 등록금과 생활비를 빌려주며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최고 100만 원이다. 대출한도는 4년제 대학생 4천만 원, 5·6년제 대학생과 일반·특수 대학원생은 6천만 원, 의학·치의학·한의학 계열 대학생 및 전문대학원 9천만 원까지다.
대출기한은 최장 20년까지이며, 대출금리는 6.59%로 지난 2학기보다 0.25% 내렸다. 저소득 비이공계는 2%, 저소득 이공계는 무이자로 지원된다.
농협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도 지난 8일부터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시작했다.
상환기간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고 최장 20년 이내, 금리는 일반대출의 경우 6.59%이다. 인터넷 대출의 경우, 영업점을 찾아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에서 직접 대출약정을 체결한 뒤 대출받을 수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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