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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구미공단 '주문식 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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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대학은 교육, 기업체는 취업을 책임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1대학과 구미국가공단 입주업체의 인력난 해소, 전문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구미 국가 공단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연간 1억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구미1대학은 기계계열과 메카트로닉스계열에서 교육을 담당해 구미지역 금형업체,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 업체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시키는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구미 1대학은 지난해 금형설계 분야 20명,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 20명을 선발해 정규 수업 외에 별도로 주당 6시간, 총 192시간의 전공심화 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런 노력 결과 금형 관련 13개 중소기업체에 20명, 자동화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 14개 업체에 20명이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마치고고 협약에 의해 취업한 학생들은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을 수 있었고, 기업들도 인력난 해소와 적재적소의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제도로 자리잡았다.

구미시 김자원 경제통상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결정해 취업할 업체의 업무와 현장에 맞는 교육으로 적응력과 업무 수행 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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