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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용역 발주 2월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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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및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의 숙원인 '동남권 신공항'건설 용역발주가 당초 상반기에서 2월로 앞당겨지는 등 건설교통부가 단계별 신공항 건설일정을 제시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22일"신공항 건설 필요성이 영남권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계에서 제기돼 1월중으로 용역기관과 방법을 결정한 뒤 건교부 장관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다음달 용역에 착수키로 했다."면서 "신공항을 인천공항에 이은 제2의 허브공항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 용역은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5억원 안팎의 용역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다음달부터 1단계로 신공항 필요성 판단을 위한 예비용역을 6개월 정도 실시하고 이후 2단계로 입지, 규모, 시기 등에 대한 본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타당성이 인정되면 예비타당성, 기본계획, 실시계획,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통상 5년 정도 걸린다. 이에 따라 입지선정이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공사기간 5년을 합쳐 동남권 신공항은 2020년쯤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건교부 장성호 공항개발팀장은 "공항건설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국토 균형발전과 경제교류 증가 등을 감안할때 제2국제관문 공항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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