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사물놀이 동호회, 농한기 맞아 발표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농촌 여성들의 우리가락 '한마당'

29일 오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벌어졌다. 영천시가 지난해 전통문화자원개발보급을 위해 지역의 여성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물놀이 동호회가 이날 평가회 겸 발표회를 가진 것이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동호회는 전문 놀이패에 비해서는 다소 어설프지만 신명나는 가락으로 1시간여의 공연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마당에는 농한기를 맞은 지역의 농민 100여 명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농번기에는 밤에 연습을 하고 농한기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공부했어요."

지난해 구성된 동호회는 영천 최고의 사물놀이패인 조양풍물패(회장 조진구)에 주 2회 우리가락을 배우고 익혀 이제 웬만한 사물놀이패 못지 않는 솜씨를 뽐내고 있다.

강옥자 회장은 "우리 가락에 빠지다 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른다."면서 "앞으로 양로원은 물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소중한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