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청이전 '급브레이크'…도의회 조례안 상정 보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던 도청 이전에 급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30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 개회 직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도청이전 조례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으나 이상천 의장이 "조례안 내용을 연구.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수 의견을 무시하고 상정할 경우 불협화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직권으로 상정을 보류했다.

이에 대해 도청이전 조례안 심의 작업을 해온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박진현 도의원(영덕)이 "한달반 이상 심의를 했고 최소 4차례 이상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한 안"이라며 "그런데도 소수 의견 존증을 내세워 상정을 보류한 것은 도청이전에 대한 의장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등 고성이 오갔다.

또 회의가 끝난 뒤 일부 도의원들이 "의장이 도민들의 최대 숙업사업인 도청이전에 의지가 없는 만큼 불신임안을 내겠다'고 밝히는 등 도의회가 파란에 쌓이고 있다.

이날 본회의 상정 보류로 도청 이전 조례안은 이번 임시회기 마지막날인 2월9일 상정되거나 다음 회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다음 회기에 상정될 경우 그 사이에 도청 이전 조례안의 내용이 수정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부결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