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세아제강은 6일 고급 API 소재 및 강관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고급 API 강관 소재와 제품의 생산 및 판매, 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 체제 구축, 해외 진출 등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양사 간 주식을 상호 취득·보유키로 했다.
API 강재는 미국 송유관협회의 품질규격 철강재로, 극한지나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원유 수송에도 손상이 없는 고급 파이프 소재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세아제강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전체 지분의 10.1%에 이르는 54만 주를 인수키로 했고, 세아그룹도 이에 상당한 금액만큼 포스코 주식을 취득키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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