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전 1시 30쯤 대구 남구 대명9동의 한 소방도로에 세워둔 2.5t 차량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탑차 내에 든 병원 시트와 담요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문이 잠긴 알루미늄 구조의 적재함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실수로 버린 담뱃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중구 대봉동의 한 와인숍에서 담뱃불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와인숍 비품 등을 태워 384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아무도 없는 매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미뤄 이 날 오전 3시 영업이 끝날 무렵 손님이 남긴 담뱃불이 서서히 발화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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