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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평생학습 배우자"…벤처마킹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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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네스코서 '우수운영 사례' 발표

칠곡군의 평생학습관리시스템을 배우려는 벤치마킹의 발길이 전국에서 몰려오고 있다.

전국의 대도시를 제쳐두고, 농촌 군지역에 불과한 칠곡에 전국 교육전문가들과 광역시의 공무원, 단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칠곡평생학습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대상'을 받는 등 모범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치마킹의 발길은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작년부터 타 지방자치단체, 대학, 현대예술관 등 전국 25여개 기관이 다녀갔다. 올들어서만도 벌써 500여명이나 다녀갔다. 직접 현장방문을 하지 못하는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운영시스템에 대한 전화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말에는 부산동의대학교에서 평생학습팀의 김진화 교수와 평생교육사 과정에 있는 교육생 등 70여명이 방문, 운영 현황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평생학습대학 담당자들은 "벤치마킹 신청이 쇄도하면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신바람이 난 표정이다.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은 칠곡군만의 특성화된 교육브랜드 25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교육위원회의에서 우수운영사례 발표를 하는 등 10여차례 운영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습자가 온라인으로 학사관리를 가능하게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칠곡·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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